충북 청주농협, 농민·지역주민 위한 문화센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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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이 농민과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며 두 팔을 걷어붙였다.
청주농협은 8일 흥덕구 신봉동 종합경제사업장에 있는 사운로지점에서 문화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청주농협 관계자는 "문화센터가 농사일과 일상생활에 지친 지역 농민과 주민에게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면서 "여기에다 지난해 10월 신규 개장한 사운로지점의 금융 점포와 하나로마트, 영농자재판매장과 상승효과까지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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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이 농민과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며 두 팔을 걷어붙였다.
청주농협은 8일 흥덕구 신봉동 종합경제사업장에 있는 사운로지점에서 문화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열리는 문화센터는 라인댄스·요가·노래교실·난타·몸펴기 생활 운동·하모니카 연주 6가지 강좌를 운영한다. 좋은 시설에서 고품질 강좌를 즐길 수 있다고 소문이 나면서 수강생이 300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끈다.
청주농협 관계자는 “문화센터가 농사일과 일상생활에 지친 지역 농민과 주민에게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면서 “여기에다 지난해 10월 신규 개장한 사운로지점의 금융 점포와 하나로마트, 영농자재판매장과 상승효과까지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센터에 참가하는 한 수강생은 “문화센터에 다니면서 다양한 배움을 얻고 새로운 사람과 만나 서로 소통하니 일상생활이 즐거움으로 가득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화준 조합장은 “사운로지점 문화센터가 조합원에게 행복을 주고 고객에게 감동을 안기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능력있는 강사를 발굴하고, 유익한 강좌를 여는데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문을 연 종합경제사업장은 주 건물 3개동과 부속건물 1개동으로 이뤄졌다. 3층규모의 주 건물 1동에는 사운로지점·하나로마트(로컬푸드직매장 포함)·자재센터·회의실이 들어섰다. 주 건물 2동과 3동에는 자재센터와 양곡창고·영농자재 창고가 각각 자리 잡았다. 차량 124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도 확보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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