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북한의 도발·전쟁준비 책동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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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군인 모임 재향군인회(향군)는 새해에도 잇달아 무력도발을 벌이는 북한을 강력 규탄했다.
향군은 15일 성명에서 "북한은 한반도의 위기를 고조시키는 언행과 추가적인 무력도발 및 러시아와의 무기거래 등 일체의 위기 고조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향군은 "군은 대북 감시정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북한의 어떠한 국지도발 및 전면전 시도에도 대응 가능토록 대비태세를 확립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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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예비역 군인 모임 재향군인회(향군)는 새해에도 잇달아 무력도발을 벌이는 북한을 강력 규탄했다.
향군은 15일 성명에서 "북한은 한반도의 위기를 고조시키는 언행과 추가적인 무력도발 및 러시아와의 무기거래 등 일체의 위기 고조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향군은 "군은 대북 감시정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북한의 어떠한 국지도발 및 전면전 시도에도 대응 가능토록 대비태세를 확립하라"고 주문했다.
향군은 "우리 국민 모두는 국가와 군을 응원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다 함께 굳건한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가자"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이달 5~7일 사흘 연속으로 서해 접경지역에서 포사격 도발을 벌였고, 14일엔 고체연료 추진체계 적용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시험발사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작년 말 남북관계를 '전쟁중인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고, 이달 10일엔 대한민국을 '주적'이라며 맹비난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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