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교육부 공시 취업률 77.7%...'전국 최상위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양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시한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7.7%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건양대 관계자는 "대학이 자체적으로 집계한 자료를 보면 보건계열, 대·중견기업, 국가공기업 등 우수취업자로 분류되는 비율이 2020년 51.8%, 2021년 52.4%, 2022년 57.2%로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취업의 질도 더 좋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양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시한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7.7%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9%p 상승한 수치다.
2022년 전국 4년제 대학 평균은 66.3%, 수도권 4년제 대학 평균은 69.5%였다. 건양대의 기록은 이보다 8.2~11.4%p 높은 결과다.
건양대 관계자는 "대학이 자체적으로 집계한 자료를 보면 보건계열, 대·중견기업, 국가공기업 등 우수취업자로 분류되는 비율이 2020년 51.8%, 2021년 52.4%, 2022년 57.2%로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취업의 질도 더 좋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같은 기간 전공일치도(자체집계) 또한 2020년 75.4%, 2021년 79.1%, 2022년 78.3%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3년간 지역별 취업현황을 분석해 보면 전체 취업자 중 대전·충남지역에 취업한 비율은 약 39%로 지역정주형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방 취업자는 48.6%에 달한다.
송민선 학생처장은 "건양대는 '진로취창업동기유발 비교과 확대모델 정책연구'를 통해 진로취창업 관련 정보 제공은 물론 학생역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학과·학생 맞춤 레고형 교육과 직업적성검사, 취업전략 특강, 취업캠프, 기업탐방, 모의 AI면접 등을 운영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주운현 학생처장 겸 취업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다학제 간 학문교류를 활성화하고 실무경험을 기반으로 한 KY리더스캠프를 확대하겠다"며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시·군·구 기업 매칭에도 힘써 지역 정주형 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배우 최강희, 연기 접고 고깃집 설거지?…3년만에 깜짝 놀란 근황 - 머니투데이
- 그룹 H.O.T. 출신 장우혁, 14일 부친상…슬픔 속 조문객 맞이 - 머니투데이
- "박수홍만 법인카드 못 썼다…친형 부부가 더 써야 하니까" - 머니투데이
- 남편에게 몰랐던 빚…이혼 결심한 아내 "제가 갚아야 되나요?" - 머니투데이
- 건강검진 결과에 '방송 중단' 지석진, 한달만에 런닝맨 돌아온다 - 머니투데이
- '암 투병' 英 왕세자빈, 항암 종료 발표 후 첫 외출 모습이… - 머니투데이
- "대한민국 경사" 오둥이 출산 부부가 받는 지원금 얼마?…'억'소리 나네 - 머니투데이
- '마약·4억 체납' 박유천, 은퇴 번복하더니…일본서 기자회견 연 근황 - 머니투데이
- '100억 매출' 탈북민 CEO "남편만 3명, 중국서 인신매매도 겪어" - 머니투데이
- 최준석 야구장비 팔아 치킨 구매…어효인 "재수 없게" 폭발한 사연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