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9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셀트리온 연일 하락
[5시뉴스]
월요일장 코스피가 8거래일 연속 약세 행진을 멈추고 보합권 내에서 소폭 올라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관이 9거래일 만에 매수세를 나타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하지만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여전히 매도에 나서며 지수 상승에 제동을 걸었고 이에 코스닥은 10포인트 가까이 내려 코스피와 달리 2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4포인트 오른 2,525.99포인트로, 코스닥은 8.37포인트 내린 859.7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 마감한 가운데, HD한국조선해양이 향후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평가에 3% 넘는 강세를 보였고 DGB금융지주가 올해 실적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전망에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을 마친 셀트리온 주가는 연일 하락하며 오늘도 4% 이상 내렸고,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됐지만 금융당국이 국내에서는 거래 불가 방침을 고수하면서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금융업종이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6.7원 오른 1,320.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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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562650_365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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