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 다중이용시설 대상 지도점검 실시

안병철 기자 2024. 1. 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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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남부소방서는 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남부서는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 화재 안전조사 및 지도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포항남부소방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소방관서가 협업해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화재 피해가 없는 포항 만들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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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다중이용시설 화재 총 82건 중 전기적 요인 39건
포항남부소방서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남부소방서는 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포항남부서 관내 최근 5년간(2019~2023년) 다중이용시설 화재는 총 82건으로 전기적 39건(37%), 부주의 21건(26%), 미상 15건(18%), 기계적 9건(11%), 기타 7건(8%)으로 전기적 화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부서는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 화재 안전조사 및 지도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내용은 ▲관계인 화재 안전 자가 점검 체계 독려 ▲자위소방대 운영 및 화재 대응 요령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피난계획 수립 확인 ▲위험요인 사전 제거 ▲과도한 전기제품 사용 지양 및 화재 예방 안내문 배부 ▲전문가 위탁을 통한 전기 시설 및 기기 정기 점검 ▲콘센트 먼지 제거 및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제한 등이다.

포항남부소방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소방관서가 협업해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화재 피해가 없는 포항 만들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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