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농협, 전국 농협 최초 사회공헌재단 설립…취약계층과 농촌농협 돕기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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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 전국 농협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하고 올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영등포농협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실천재단'은 지난해 12월31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 지정승인을 받았다.
백호 조합장은 "해당 재단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면 우리 농협의 사회공헌활동이 한층 더 효율적으로 이뤄지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도시농협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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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 전국 농협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하고 올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영등포농협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실천재단’은 지난해 12월31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 지정승인을 받았다. 같은해 5월24일 재단 창립이사회를 연데 이어, 7월14일 서울시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를 얻어내며 설립 준비를 차근차근 밟아왔다. 아울러 영등포농협은 6월8일 재단이 활동하는데 필요한 10억원의 기금을 출연했다.
사회공헌 실천재단은 앞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농협의 자립을 돕고, 지역 취약계층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는다.
영등포농협은 ‘재단기금 30억원’을 목표로 여러차례 걸쳐 추가로 출연하고, 매년 2~3억원가량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쓴다는 계획이다. 또 조합 직원과 조합원, 지역주민이 마음껏 나눔에 나설 수 있도록 1인당 월 1000원 이상 기부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백호 조합장은 “해당 재단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면 우리 농협의 사회공헌활동이 한층 더 효율적으로 이뤄지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도시농협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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