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가 하락 영향"...엘앤에프, 지난해 영업손실 2241억(종합)

권준호 2024. 1. 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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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는 15일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이 2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영업이익 악화 주 원인은 리튬 가격 폭락에 따른 대규모 재고자산평가손실과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판매량 감소"라며 "제품 평가손실 900억원, 원재료 평가손실 1603억원으로 총 2503억원의 재고자산평가손실이 반영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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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엘앤에프 연구소 전경. 엘앤에프 제공
[파이낸셜뉴스] 엘앤에프는 15일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이 2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4% 늘어난 4조6000억원이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영업이익 악화 주 원인은 리튬 가격 폭락에 따른 대규모 재고자산평가손실과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판매량 감소”라며 "제품 평가손실 900억원, 원재료 평가손실 1603억원으로 총 2503억원의 재고자산평가손실이 반영됐다"고 했다.

엘앤에프는 리튬 시세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영향을 낮추기 위해 원재료 협력사와 협의를 통해 구매량을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향후 성장을 위한 신규사업 확대와 매출 안정을 위한 고객사 다변화 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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