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김민재 떠나 조회수 뚝" 파비앙 "이강인 잘해 행복"…외국인 '축덕' 희비

김송이 기자 2024. 1. 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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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알베르토와 파비앙의 유튜브 조회수 희비가 엇갈렸다.

13일 구독자 153만명을 보유한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에는 '파비앙에게 국뽕 외국인 자리를 빼앗긴 알베르토 근황'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바밤바는 "알베르토씨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을 또 모셨다. 한국 축구가 흥해야 인생이 펴는 또 다른 게스트"라며 알베르토와 같이 축구 패널로 대활약 중인 프랑스 출신 파비앙과 영국 출신 피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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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슛포러브')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대한외국인 알베르토와 파비앙의 유튜브 조회수 희비가 엇갈렸다.

13일 구독자 153만명을 보유한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에는 '파비앙에게 국뽕 외국인 자리를 빼앗긴 알베르토 근황'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진행을 맡은 바밤바가 "김민재 선수 이적에 웃지 못하는 한 사람 알베르토씨를 모시고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다"고 인사하며 "(알베르토 유튜브에서) 축구 얘기가 많이 사라졌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이탈리아 출신인 알베르토는 시무룩하게 "맞다"고 답했다.

이어 알베르토는 "조회수(가 문제다). 옛날(김민재가 나폴리에 있을 때)에는 뭐 대충대충 얘기해도 50만~60만은 나왔는데 지금은 10만 찍으려면 진짜 열심히 해야 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바밤바는 "알베르토씨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을 또 모셨다. 한국 축구가 흥해야 인생이 펴는 또 다른 게스트"라며 알베르토와 같이 축구 패널로 대활약 중인 프랑스 출신 파비앙과 영국 출신 피터를 소개했다.

(유튜브 '슛포러브')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희귀 매물로 여겨지는 1996년 대한민국 축구 구가대표팀 파카와 점퍼를 걸치고 나온 파비앙은 "국뽕세트"라고 칭하며 자랑스럽게 자신의 가슴을 쳤다.

파비앙은 "작년에는 (물이) 지중해 건너편에 있었다. 이탈리아(나폴리) 쪽에 있었는데 파리 쪽으로 (물이) 넘어왔다"며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아, 행복하다. 이강인 선수 요즘 (너무 잘하니까)"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앞서 파비앙은 지난해 6월 이강인의 PSG 이적 소식이 전해지자 이강인과 PSG를 응원하고 프랑스 현지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하고자, 유튜브 채널 '파비생제르망'을 개설했다. 현재 파비생제르망 채널은 구독자 약 15만명을 모아 국내 축구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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