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보건·의료 취약지역 고령자 '노쇠척도 전수조사' 실시

신관호 기자 2024. 1. 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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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보건의료원이 15일부터 65세 이상 지역 고령자 약 3000명을 대상으로 노쇠척도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평창군은 조사를 통해 보건·의료 취약지역 고령자의 노인보건사업 접근성 확보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정상적인 노화와 달리 건강악화와 사망위험을 높이는 노쇠를 예방하기 위한 평창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평생노인건강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평창군 어르신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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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청. (뉴스1 DB)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보건의료원이 15일부터 65세 이상 지역 고령자 약 3000명을 대상으로 노쇠척도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평창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그림형식의 문자와 간단한 해설로 설명돼 있는 노쇠측정도구와 평창케어콜(AI전화) 서비스를 활용한 3~6가지의 질문을 통해 지역별 고령자의 건강상태 등을 측정하는 것이다.

평창군은 조사를 통해 보건·의료 취약지역 고령자의 노인보건사업 접근성 확보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조사를 통한 빅데이터 구축과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도 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정상적인 노화와 달리 건강악화와 사망위험을 높이는 노쇠를 예방하기 위한 평창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평생노인건강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평창군 어르신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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