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이재명 피습 사건 증거 인멸 · 부실 수사 아냐"

홍승연 기자 2024. 1. 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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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부실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공식 반박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오늘(15일) 보도자료를 내고 범행 직후 경찰이 현장을 물청소해 증거를 인멸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흉기와 혈흔이 묻은 수건 등 범행 입증에 필요한 증거를 충분히 확보했고, 현장 책임자 판단 하에 현장을 정리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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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부실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공식 반박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오늘(15일) 보도자료를 내고 범행 직후 경찰이 현장을 물청소해 증거를 인멸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흉기와 혈흔이 묻은 수건 등 범행 입증에 필요한 증거를 충분히 확보했고, 현장 책임자 판단 하에 현장을 정리했다는 겁니다.

또 혈흔이 묻은 와이셔츠 확보가 늦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와이셔츠 소재를 찾지 못해 시간이 걸렸고, 4일 오후 민주당 관계자로부터 와이셔츠가 폐기물 업체에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들은 뒤 다음 날 와이셔츠를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 당적과 신상정보 비공개 방침에 관해서는 법령과 규정을 따랐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홍승연 기자 redcarro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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