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저장강박 의심가구' 도운 원주시·봉사단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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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와 지역 봉사단체인 '봉주르Wonju봉사단'이 최근 시내 저장 강박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클린 케어사업을 실시했다.
15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와 봉사단은 이달 첫째 주와 둘째 주 각 주말 저소득층 가구 중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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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와 지역 봉사단체인 ‘봉주르Wonju봉사단’이 최근 시내 저장 강박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클린 케어사업을 실시했다.
15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와 봉사단은 이달 첫째 주와 둘째 주 각 주말 저소득층 가구 중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했다. 해당 가구는 집안 가득 쌓인 물건으로, 화재까지 발생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세대였다.
시와 봉사단은 적십자 봉사단과 두손봉사회 등 여러 봉사단체의 도움도 받아 함께 지원에 나섰다. 화재로 못 쓰게 된 폐가구 등 폐기물을 치우고 소독을 실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도움의 손길을 준 봉사단체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 저장강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위기가구가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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