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돌봄노인 600명에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박준배 기자 2024. 1. 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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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사회서비스원은 31일까지 다중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배회감지기를 무상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은행 후원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각 300대씩 총 600대를 광주시 광역치매센터, 전남도 광역치매센터, 광주사회서비스원 안심돌봄센터, 광주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해 보급한다.

김대삼 원장은 "배회감지기 보급은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실내 뿐 아니라 실외까지 확대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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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회서비스원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광주시 사회서비스원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사회서비스원은 31일까지 다중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배회감지기를 무상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스마트워치로 안심지역을 이탈하면 가족에게 핸드폰으로 안내문자를 전송해 실종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광주은행 후원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각 300대씩 총 600대를 광주시 광역치매센터, 전남도 광역치매센터, 광주사회서비스원 안심돌봄센터, 광주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해 보급한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은 '다중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IoT 기기를 통해 비대면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독거 취약세대 871명을 관리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복지자원 연계, 1인 가구 등 사례 발굴을 통해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사업고도화 방안을 모색한다.

김대삼 원장은 "배회감지기 보급은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실내 뿐 아니라 실외까지 확대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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