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어스, 벨 파트너스·타이탄 콘텐츠와 MOU 체결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1. 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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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어스컴퍼니가 글로벌 음악·엔터테인먼트 투자사 '벨 파트너스(Bell Partners AB)',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타이탄 콘텐츠(TITAN CONTENT, 이하 TITAN)'와 손잡고 글로벌 음악 시장을 무대로 K팝의 성장을 가속화시키기 위한 전략적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 11일 Bell Partners AB, TITAN과 K-pop 엔터테인먼트사 발굴, 투자 및 지원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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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어스컴퍼니가 벨 파트너스, 타이탄 콘텐츠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l드림어스컴퍼니 제공
드림어스컴퍼니가 글로벌 음악·엔터테인먼트 투자사 ‘벨 파트너스(Bell Partners AB)’,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타이탄 콘텐츠(TITAN CONTENT, 이하 TITAN)’와 손잡고 글로벌 음악 시장을 무대로 K팝의 성장을 가속화시키기 위한 전략적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 11일 Bell Partners AB, TITAN과 K-pop 엔터테인먼트사 발굴, 투자 및 지원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K팝 성장을 함께 모색하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K팝 회사들에 대한 투자 및 지원을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각 사는 보유한 전문 역량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지닌 K팝 엔터테인먼트사를 개발·투자하며, 글로벌 최고의 프로듀서, 작곡가, 아티스트와의 협업 및 네트워킹, 홍보,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향한 K-pop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와 더불어 IP 발굴·개발·유통을 아우르는 역량을 결합해 이번 협약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벨 파트너스는 30년 이상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협업해 온 Hayden Bell(헤이든 벨)이 이끄는 글로벌 음악·엔터테인먼트 투자사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아우르며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할 뿐만 아니라,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티브 서비스와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장기적인 운영 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TITAN은 한세민 SM엔터테인먼트 전 대표가 지난해 11월 설립한 세계 최초의 다국적 K팝 파워하우스 뮤직 컴퍼니로, 세계 시장에서의 폭넓은 K팝 비즈니스 전개를 목표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K팝 스타와 콘텐츠 등 IP를 발굴해 선보임은 물론, Web3·메타버스·AI 등 신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개척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드림어스컴퍼니는 IP 비즈니스 사업 확장 차원에서 TITAN에 투자사로 참여한 바 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국내 톱 음원·음반 유통사 중 하나로 JYP엔터테인먼트, 피네이션 등 국내 메이저 제작사들의 음원과 음반을 유통하고 있다. IP유통을 넘어 IP 비즈니스 밸류체인 전반으로의 확장을 위해 유수의 파트너와 협력관계를 지속 확충하고 있으며, 자체 콘텐츠 제작 투자를 통한 음원, 아티스트 및 브랜드 IP 확보로 내부 역량도 함께 강화해 나가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김동훈 대표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지닌 벨 파트너스, TITAN과 함께 창출할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각 사의 국내외 비즈니스 확장은 물론, K팝 산업 전반의 성장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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