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시터 플랫폼 펫잇(Pet'it), 한국직업능력진흥원과 협업하여 펫시터 모집

김재련 기자 2024. 1. 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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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 중 빈번하게 검색되는 키워드는 고령화 사회, 그리고 반려동물을 꼽을 수 있다.

1일 펫시터 지원 자격으로는 서울 거주 50,60대 시니어를 우선적으로 선발하나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민간자격 발급기관인 한국직업능력진흥원에서 자격증을 발급하였거나 발급 예정자에 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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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 중 빈번하게 검색되는 키워드는 고령화 사회, 그리고 반려동물을 꼽을 수 있다.

사진제공=펫시터 플랫폼 펫잇


첫 번째 키워드는 '고령화 사회'이다. 고령화 사회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시니어의 여가시간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은퇴 후, 혹은 여가시간에 소일거리로 자기계발을 하기도 하고, 일자리를 찾기도 한다. 그러나 원하는 시간에 적당히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기는 쉽지 않아 건강한 시니어들이 많은 반면, 일자리의 질은 떨어지고 경쟁률은 높아지고 있다.

두 번째 키워드는 '반려동물'이다. 반려동물은 가족이라고 칭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반려동물 산업 또한 날로 다양화되며 확장되는 추세이다. 반려동물에 대한 법률 개정 및 국가자격증 신설 논의도 이루어지고 있을 정도로 반려동물도 소유물이 아닌 한 객체로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소셜 벤처를 모토로 하는 펫시터 플랫폼 펫잇은 시니어의 일상에 가치를 더해주고자 은퇴 후 경제적 어려움과 더불어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니어들을 전문 펫 시터로 양성 및 고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니어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에 참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 및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다.
급여는 약 3~4만원으로 펫시터의 가정에 의뢰인의 반려견을 위탁하여 돌봄을 제공하는 1일 펫시터를 모집하고 있다.

1일 펫시터 지원 자격으로는 서울 거주 50,60대 시니어를 우선적으로 선발하나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민간자격 발급기관인 한국직업능력진흥원에서 자격증을 발급하였거나 발급 예정자에 한한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에서는 온라인 무료수강으로 수강신청 후 약 6주간 자유롭게 수강과 시험응시가 가능하며, 합격 후 자격증 발급 시에만 비용이 발생한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 관계자는 "많은 학습자들이 미래를 미리 준비하고 자격증을 준비하는 만큼, 펫잇과 같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여러 업체들과 협업을 통하여 학습자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펫잇에서 모집하는 반려동물 1일 펫시터는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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