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신임 부행장에 박일규·오은선
유희곤 기자 2024. 1. 15. 16:52
기업은행은 15일 박일규 본부장(57)과 오은선 본부장(56)을 신임 부행장으로 임명하는 등 2305명의 승진·전보 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일규 신임 부행장(디지털그룹장)은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재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입행해 2021년 경영관리부장, 지난해 인사부장(본부장급)을 역임했다. 누적된 출퇴근 시간과 거리를 점수화하는 ‘격지스코어’를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오은선 신임 부행장(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은 인천 출신으로 숙명여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0년에 입행해 금융소비자보호부장, 외환사업부장, 강남지역본부장을 지냈다.
영업점장 7명과 본부 부서장 5명 등 12명은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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