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100만 돌파작, 韓영화 아니다…'위시' 누적 100만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제공=디즈니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가 새해 첫 100만 돌파 작품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시'는 15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기준 누적관객수 100만 4155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메시지로 큰 사랑을 받았던 디즈니·픽사 '소울'(개봉 13일차 90만 9673명)과 작년 '농놀'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개봉 13일차 97만 5191명)보다 빠른 속도로 그 의의를 더한다.

올해 첫 100만 돌파 작품에 등극한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