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024 선수촌 개촌…79개국 2950여명 본격 대회 준비

권혁준 기자 2024. 1. 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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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기간 선수들이 숙박할 선수촌이 문을 열었다.

79개국 2950여명에 달하는 전세계 청소년 선수들의 대회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강원 2024는 15일 강원 강릉 선수촌, 18일 정선 선수촌이 차례로 개촌한다고 밝혔다.

선수촌 내에는 동시 수용 600여명 규모의 다이닝홀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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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강릉·18일 정선 선수촌 오픈…19일 개회식
(강원 2024 조직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기간 선수들이 숙박할 선수촌이 문을 열었다. 79개국 2950여명에 달하는 전세계 청소년 선수들의 대회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강원 2024는 15일 강원 강릉 선수촌, 18일 정선 선수촌이 차례로 개촌한다고 밝혔다. 각국 선수들은 입촌 후 적응 기간을 마친 뒤 19일 개회식에 참석한다.

선수촌 내에는 동시 수용 600여명 규모의 다이닝홀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조직위는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한 서양식, 한식, 할랄식, 비건식 등의 100여가지 메뉴를 준비했다.

또 선수들의 편안한 주거생활을 위해 이불과 수건 등 다양한 침구류를 제공하고, 메디컬센터, 피트니스센터, NOC 서비스센터 등 생활에 필요한 여러 기능실도 제공한다.

아울러 선수들의 즐거운 선수촌 생활을 위한 포토존, 포토박스, 역대 올림픽 마스코트(호돌이, 수호랑, 뭉초) 이벤트, 웰컴 기프트셋 등을 제공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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