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보배' 지창욱, '웰컴투 삼달리' 흥행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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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보배' 지창욱이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제작 MI, SLL)에서 '조용필' 역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올겨울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인 '웰컴투 삼달리'는 이제 단 2화만을 남기며, 지창욱의 연기 향연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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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믿보배’ 지창욱이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제작 MI, SLL)에서 ‘조용필’ 역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조용필은 태어날 때부터 함께한 인연 삼달(신혜선 분)과 헤어진 지 8년이 지나도록 같은 마음으로 그를 응원하고 사랑하는 인물이다. 지창욱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순정부터 부상도(강영석 분), 고미자(김미경 분), 조상태(유오성 분)를 향한 복잡다단한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지창욱은 용필이 8년 전 삼달과의 이별에 아버지 상태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폭발하듯 감정을 터트리는 순간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사랑하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본인의 아픔을 선택하고 오랜 시간을 보낸 용필의 감정을 보는 이들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여기에 지창욱은 담백하지만 마음을 요동치게 하는 고백으로 로맨스의 매력까지 잡았다. 용필은 “내가 널 잊으려고 했다가 진짜 잊으면 어떡해. 네가 나한테 어떤 사람인데. 나에게 네가 없는 시간을 만들고 싶지 않았어”라며 지켜온 소중한 마음을 고백했다. 전작에서 ‘로맨스 장인’으로 돌아온 지창욱의 저력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이렇듯 지창욱은 ‘웰컴투 삼달리’에서 표정부터 동작 하나까지 조용필에 동화된 연기로 순정과 진심을 꽉 채우며 보는 이들에게 위로와 설렘을 안겼다. 이 때문에 ‘웰컴투 삼달리’ 흥행의 일등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올겨울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인 ‘웰컴투 삼달리’는 이제 단 2화만을 남기며, 지창욱의 연기 향연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만날 수 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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