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8일 '체육시설 종합관리계획 수립 시민설명회'

강기정 광주시장이 15일 오후 남구 반다비체육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김병내 남구청장 등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4.1.15/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 18일 오후 2시 시청 2층 무등홀에서 광주시 체육시설 종합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광주시 체육시설 종합관리계획 수립 용역' 결과물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반영,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체육시설의 미래비전과 추진전략을 설명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체육시설 이용자의 체육활동 참여기회 보장·확대를 위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용역사인 조선대 산학협력단이 광주지역 273개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조사와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체육시설 문제점과 개선사항, 실행계획을 발표한다.

체육시설 활성화와 확충계획 등 광주시 체육시설 종합관리계획(안)을 설명하고 시민 질의응답도 받는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많은 시민이 공공 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며 "광주시 체육시설 종합관리계획이 실행정책으로 입안돼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