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2024년 1조 1200억원 수주 목표…아파트 2862가구 준공

김덕용 2024. 1. 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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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은 올해 수주 목표액을 1조1200억원으로 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은 이날 오전 본사 7층 콘퍼런스 홀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또한 미래 가치사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탄소배출권, 폐기물 자원화, 리싸이클링 등 친환경에너지 사업과 시니어타운 등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신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수주 기회 확대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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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은 올해 수주 목표액을 1조1200억원으로 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은 이날 오전 본사 7층 콘퍼런스 홀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회사 측은 ‘리스크 관리’, ‘소통과 협업’, ‘도전’ 등 2024년도 3대 경영 아젠다를 정하고 미래 100년기업을 위한 성장엔진 확보에 중점을 뒀다.
15일 본사 7층 콘퍼런스 홀에서 2024년도 경영전략회의가 열리고 있다. 화성산업 제공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비롯해 민간투자형과 민간공동 투자형사업(PPP), 기술제안형 사업과 리모델링 사업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미래 가치사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탄소배출권, 폐기물 자원화, 리싸이클링 등 친환경에너지 사업과 시니어타운 등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신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수주 기회 확대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외사업은 파키스탄 카라치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인도네시아 시장을 필두로 한 아시아권역의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추후에는 아시아 이외 해외시장에도 진출하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화성은 올해 동대구역센텀 화성파크드림 1458가구, 서대구역센텀 화성파크드림 1404가구 등 대형단지의 준공을 앞두고 있어 입주관리에도 만반의 준비를 다할 예정이다.

혁신을 통한 품질가치 실현은 더욱 확대한다. 설계에서부터 다양한 제안, 개선활동, 공정관리, 원가개선, 신기술 도입, 체계적인 건설안전까지 모든 과정에서 혁신과 변화를 통해 품질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본격적인 역외시장 진출로 수주물량 확대를 통해 협력업체와 함께 동반진출의 기회를 잡을 계획이다.

박성규 화성산업 전략경영팀장은 “본부별로 제시한 구체적인 경영목표와 방침을 바탕으로 지금의 위기를 기회 삼아 더욱 성장한 화성산업의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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