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배우 장멍, '성형' 가장 후회돼..."경력에 타격" [룩@차이나]

유소연 2024. 1. 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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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장멍이 한 방송을 통해 성형수술로 인해 꿈이 무너진 것이 가장 큰 후회라고 털어놓은 가운데, 드라마 작가 우정이 장멍을 향한 안타까운 글을 SNS에 올려 이목을 모았다.

이때 과거 장멍과 함께 작업한 드라마 작가 우정은 당시 방송에 함께 출연했는데 "내가 너 이러면(성형수술 하면) 너 안 쓸 거라고 너랑 몇 번이나 싸웠니"라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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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소연 기자] 중국 배우 장멍이 한 방송을 통해 성형수술로 인해 꿈이 무너진 것이 가장 큰 후회라고 털어놓은 가운데, 드라마 작가 우정이 장멍을 향한 안타까운 글을 SNS에 올려 이목을 모았다.

9일 우정이 장멍을 향한 안타까운 심경을 담은 글을 SNS에 올렸다.

그는 "모든 나이에는 각자의 연령대에 맞는 아름다움이 있다"며 "당신(장멍)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 전 세계가 당신을 위해 박수를 보낼 것이다, 응원한다"고 장멍을 지지했다.

장멍(34)은 데뷔 초 청순한 외모로 단숨에 인기를 얻으며 '의천도룡기', '천룡팔부'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러나 '천룡팔부'에서 '왕어언' 역을 맡은 뒤 "가장 늙은 왕어언"이라는 악플을 보면서 스스로 못생겼다는 생각이 들었고, 당시 남자 친구가 장멍에게 못생겼다고 말해 성형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장멍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후회되는 것 중 하나는 성형이라고 전하며 "내 평생을 연기 생활에 바쳤다", "당시 성형수술이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칠 줄 몰랐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때 과거 장멍과 함께 작업한 드라마 작가 우정은 당시 방송에 함께 출연했는데 "내가 너 이러면(성형수술 하면) 너 안 쓸 거라고 너랑 몇 번이나 싸웠니"라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장멍 IMDb, 장멍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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