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올 수주 목표 1조1천200억원…작년 대비 40%↑

김용민 2024. 1. 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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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은 올해 수주 목표액을 1조1천20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산업은 이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도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 목표액은 지난해 달성한 수주 금액보다 약 40% 늘어난 것이다.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 회사측은 리스크 관리·소통과 협업·도전이라는 3대 어젠다 아래 본부별 경영 목표와 전략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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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화성산업은 올해 수주 목표액을 1조1천20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산업은 이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도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 목표액은 지난해 달성한 수주 금액보다 약 40% 늘어난 것이다.

화성은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비롯해 민간 투자형·민간공동 투자형사업(PPP), 기술제안형 사업, 리모델링 사업 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 탄소배출권, 폐기물 자원화, 리사이클링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시니어타운 등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신사업을 발굴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특히 파키스탄 카라치 주거환경 개선 사업 및 인도네시아 시장을 필두로 한 아시아 권역의 사업을 추진하고 다른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 회사측은 리스크 관리·소통과 협업·도전이라는 3대 어젠다 아래 본부별 경영 목표와 전략 등을 공유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 상황을 주시하면서 부서별 협업과 소통을 통해 위기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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