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자체개발 캐릭터IP 활용 두번째 상품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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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회사 이노션이 자체 개발 지식재산권(IP) 캐릭터를 활용한 두 번째 제품을 내놨다.
지난해 5월 한강주조와 협업해 만든 '보스토끼 막걸리'에 이은 두 번째 자체 IP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협업) 제품이다.
배금별 이노션 제작2센터장은 "이번 보스토끼 오미베리 오리지널 신제품은 보스토끼의 두번째 프로젝트로 이노션이 IP 비즈니스를 확장하는데 발판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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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회사 이노션이 자체 개발 지식재산권(IP) 캐릭터를 활용한 두 번째 제품을 내놨다. 다른 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해 IP 사업을 신사업동력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이노션은 ㈜효종원과 손잡고 토끼 모양의 캐릭터 ‘보스토끼’를 활용한 오미자 원액 신제품 ‘보스토끼 오미베리 오리지널’을 15일 출시했다. 지난해 5월 한강주조와 협업해 만든 ‘보스토끼 막걸리’에 이은 두 번째 자체 IP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협업) 제품이다.
신제품은 오미자의 전통숙성 방식에 콜드브루 추출기법을 결합해 만든 신개념 오미자 원액 제품이다. 저온에서 천천히 추출하는 콜드브루 공법을 더해 오미자 천연의 깊은 풍미는 유지하되 청량하고 산뜻한 끝맛까지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노션은 작년 국내 종합광고대행사 중 처음으로 자체 개발 IP에 기반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IP 사업이 비용 대비 효율성이 높다는 점에서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단 판단에서다. 광고업 특성상 신규 캐릭터를 기획하고 제품이나 행사에 적용하는 데 능숙한 직원이 많다는 점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이노션은 앞으로도 국내외 브랜드들과의 IP 협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보스토끼를 선두로 다양한 자체브랜드(PB)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IP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기업간 거래(B2B) 뿐 아니라 기업 대 소비자(B2C)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IP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경우 현대자동차·기아차 등 계열사 광고물량 의존도도 낮출 수 있다는 점도 IP 사업 강화의 원인으로 꼽힌다.
배금별 이노션 제작2센터장은 “이번 보스토끼 오미베리 오리지널 신제품은 보스토끼의 두번째 프로젝트로 이노션이 IP 비즈니스를 확장하는데 발판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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