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 15개 학교에 특수학급 신·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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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늘어나는 특수교육 대상자 교육 수요 충족을 위해 올해 15개 학교에 특수학급을 한 학급씩 신·증설한다고 15일 밝혔다.
특수학급이 신·증설되는 학교는 유치원 1곳, 초등학교 8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3곳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점점 늘어나는 특수교육 대상자 수요에 맞춰 지금보다 더 많은 학교에 특수학급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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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늘어나는 특수교육 대상자 교육 수요 충족을 위해 올해 15개 학교에 특수학급을 한 학급씩 신·증설한다고 15일 밝혔다.
특수학급이 신·증설되는 학교는 유치원 1곳, 초등학교 8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3곳이다.
유치원은 강남초병설유치원에 특수학급 1개 학급이 늘어난다.
초등학교의 경우 두왕초에 1개 학급이 신설되고, 강동초, 농서초, 수암초, 옥서초, 옥현초, 상북초, 호연초에 각각 1개 학급이 증설된다.
중학교는 외솔중, 신일중, 온산중에 각각 1개 학급이 늘어난다.
고등학교의 경우 울산여고에 1개 학급이 새로 생기고, 효정고, 울산동천고에 각각 1개 학급이 늘어난다.
울산 전체 학교 대비 특수학급 설치율은 전국 평균(공립 기준) 59.1%보다 12.1%포인트 높은 71.2%다.
학교급별 설치율은 유치원 37.4%, 초등학교 87.6%, 중학교 80.6%, 고등학교 82.2%다.
올해 울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3천38명으로, 지난해 2천910명보다 128명이 증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점점 늘어나는 특수교육 대상자 수요에 맞춰 지금보다 더 많은 학교에 특수학급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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