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목표는 수비 보강” 포르투갈 MF 영입 포기에...바르사 보강 계획 청신호

김민철 2024. 1. 15.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강력한 경쟁자가 사라진 셈이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이 주앙 팔리냐(28, 풀럼)의 영입을 포기한 덕분에 그를 데려올 기회를 잡았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프로인트 단장의 인터뷰 이후 팔리냐 영입에 박차를 가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바르셀로나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강력한 경쟁자가 사라진 셈이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이 주앙 팔리냐(28, 풀럼)의 영입을 포기한 덕분에 그를 데려올 기회를 잡았다”라고 보도했다.

팔리냐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풀럼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깔끔한 태클 실력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지난 시즌 활약이 이를 뒷받침한다. 팔리냐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0경기에 출전하면서 풀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1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팔리냐는 지난달 치러진 아이슬란드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하기도 했다.


당초 뮌헨 입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다. 팔리냐는 지난해 이적료 5,700만 파운드(약 935억 원)에 뮌헨 이적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풀럼이 대체자 영입에 실패하면서 거래는 막판에 결렬됐다.

이적설이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었다. 뮌헨이 토마스 투헬 감독의 요청에 따라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팔리냐의 영입에 재도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실은 예상과는 달랐다. 뮌헨의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여름 우리의 목표는 팔리냐의 영입이었다. 그러나 현재 우선순위는 수비를 보강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뮌헨의 계획 변경에 웃고 있는 팀은 바르셀로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프로인트 단장의 인터뷰 이후 팔리냐 영입에 박차를 가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바르셀로나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팀을 떠난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공백을 메울 정상급 자원을 원하고 있는 상황.

팔리냐 영입에 대한 바르셀로나의 의지는 확고하다. ‘피챠헤스’는 “바르셀로나의 데쿠 디렉터는 팔리냐를 바르셀로나의 중원을 강화할 수 있는 능력과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