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정보화기기 공동구매로 9억8천여만원 절감

김용태 2024. 1. 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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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공동구매 제도로 정보화 기기를 통합 계약해 9억8천900여만원을 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에는 정보화 기기 3종과 태블릿 7만7천9대를 공동구매해 49억8천만원을 아낀 바 있다.

학교 정보화 담당 교원과 행정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공동구매 제도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319명 중 288명이 긍정적으로 응답해 만족도가 90.2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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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공동구매 제도로 정보화 기기를 통합 계약해 9억8천900여만원을 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수요 물품 규격과 납품 시기가 비슷한 정보화 기기 품목을 조사해 일괄 계약·구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교·기관 200곳이 참여해 데스크톱 컴퓨터 1천312대, 모니터 1천747대, 노트북 811대 등 기기 3천870대를 공동구매해 예산의 약 32%인 9억8천900여만원을 아꼈다.

2022년에는 정보화 기기 3종과 태블릿 7만7천9대를 공동구매해 49억8천만원을 아낀 바 있다.

공동구매 제도는 대량으로 물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고, 학교나 기관에서는 구매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업무 경감 효과도 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학교 정보화 담당 교원과 행정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공동구매 제도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319명 중 288명이 긍정적으로 응답해 만족도가 90.28%로 나타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공동구매 품목을 늘리고 제품 규격을 다양화하는 등 제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예산 절감 효과를 높이고 현장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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