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윤 대통령 "'대기업 퍼주기' 이런 얘기 하는데"…'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 연장 의사 밝힌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5일)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올해 만료되는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를 연장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른바 '대기업 퍼주기'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윤 대통령은 "'대기업 퍼주기'는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세액 공제로 반도체 기업의 투자가 확대되면 생태계 전체의 수익과 일자리가 엄청 늘어나고, 국가 세수도 늘어난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의 기획재정부도 다 사업하는 데"라며 "세액 공제 해줘서 세수 감소되는 걸 그냥 볼 국가기관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큰 기업들 도와주고 어려운 사람 힘들게 만드는 것 아니냐는 말들은 거짓 선동에 불과하다"고 거듭 강조했는데요.

윤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윤현주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홍성주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