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남 예비후보 "AI 교육 플랫폼 기반 '오산형 교육' 만들 것"

이윤희 기자 2024. 1. 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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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경기 오산시에 출마한 이신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54)는 15일 "완벽한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는 '오산형 교육'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오산에 필요한 것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AI 교수학습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교육"이라며 "이것이 앞으로 오산지역 각 학교와 학생들이 경험하게 될 '오산형 교육'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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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경기 오산시에 출마한 이신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4·10 총선 경기 오산시에 출마한 이신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54)는 15일 "완벽한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는 '오산형 교육'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교육공약간담회를 통해 "앞으로는 글로벌 선진 교육과 호흡을 같이 하며 학교 안팎의 교육을 새롭게 변화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오산교육은 실질적 도움보다는 보여주기식 교육에 가까웠다"며 "혁신교육 등을 통한 성과도 있었지만 중등교육이후 혁신교육 단절과 AI융합시대의 환경에 맞는 새로운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오산에 필요한 것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AI 교수학습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교육"이라며 "이것이 앞으로 오산지역 각 학교와 학생들이 경험하게 될 '오산형 교육'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산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미래 교육을 직접 경험하게 될 것"이라면서 "집에서도 질 좋은 선진 AI 교육 플랫폼을 만나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에듀테크 기업과 손잡고 오산시에 도입할 AI 교육 플랫폼은 아이들의 학습관리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렇게되면 공교육과 사교육의 격차해소, 다양한 학습권보장, 사교육비절가 등 문제점이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기에 투입되는 제반비용 또한 전액 지원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끝으로 "이제는 지방자치단체도 현장 교육에 직접 참여할 때이다"며 "국내외 에듀테크 기업과 협력해 미래 교육환경을 오산에 반드시 정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신남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과 제도개혁비서관,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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