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에 첫 '어린이 물놀이장'…"7월 준공이 목표"

이루비 기자 2024. 1. 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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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에도 어린이들의 여름철 피서지 역할을 할 물놀이장이 생긴다.

계양구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용종동 오조산근린공원에 지역 내 첫 어린이 물놀이장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계양구에는 수경시설을 갖춘 물놀이장이 없어 매년 여름이면 어린이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물놀이를 즐겨야 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인천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지역 내 물놀이시설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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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조산근린공원에 조성…답사간 윤환 구청장
[인천=뉴시스]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물놀이시설이 설치된 인근 지역 공원을 답사하고 있다. (사진=계양구 제공) 2024.01.15.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에도 어린이들의 여름철 피서지 역할을 할 물놀이장이 생긴다.

계양구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용종동 오조산근린공원에 지역 내 첫 어린이 물놀이장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계양구에는 수경시설을 갖춘 물놀이장이 없어 매년 여름이면 어린이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물놀이를 즐겨야 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인천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지역 내 물놀이시설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도 최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부평구와 서구에 조성된 물놀이장 답사에 나섰다. 이들은 물놀이시설의 운영 사례와 문제점을 확인하고, 수질 및 안전관리 현황 등을 살폈다.

윤 구청장은 "계양구 주민들도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고 즐겁게 휴식할 수 있는 쉼터가 조성된다"며 "물놀이장 조성·운영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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