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육행정서비스에 민간 클라우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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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올해부터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한층 더 안정적인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앞으로도 각종 합격자 발표, 중·고등학교 배정 조회, 검정고시 결과 발표에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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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올해부터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한층 더 안정적인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는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는 전문업체의 서버와 네트워크를 빌려 필요한 만큼 서버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보안인증을 받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면 공공기관은 서버관리와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기존 시스템 확장과 함께 민원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해 행정기관 통합누리집을 구축하면서 민간 클라우드로 서버를 이전한 데 이어 지난 8일 후기 일반계고등학교 합격자(8375명) 발표에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민간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했다.
이전에는 합격자 발표 시각에 대량으로 접속이 몰리면서 서버 과부화로 누리집 접속이 지연되거나 사용 중단(서버 다운)이 되면서 합격 결과를 기다리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올해는 민간 클라우드 활용으로 과부하가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서버 성능을 확장해, 학생이나 학부모가 컴퓨터나 모바일 등에서 접속지연 없이 신속하게 합격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정부에서도 단계적으로 공공기관 정보시스템에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로 도입하고 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앞으로도 각종 합격자 발표, 중·고등학교 배정 조회, 검정고시 결과 발표에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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