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집 다운 집에 사는"…천안시 올해 주거복지 추진 계획 세워

정종윤 2024. 1. 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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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2024년 '천안형 주거복지' 추진 계획을 세웠다고 15일 밝혔다.

천안시는 '모두가 집 다운 집에 사는'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3대 전략, 19개 사업에 200억원을 투입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주거 사각지대 해소와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민간의 영역으로만 생각했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취약 계층별, 지역별 욕구를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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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200억 투입
19개 주요 과제 추진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시가 2024년 '천안형 주거복지' 추진 계획을 세웠다고 15일 밝혔다.

천안시는 '모두가 집 다운 집에 사는'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3대 전략, 19개 사업에 20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모두가 살기좋은집 △더 큰 주거복지 △찾아가는 주거복지로 3대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천안시가 주거환경개선 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도배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구체적으로 ‘모두가 살기 좋은 집’ 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확대 보급과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

LH와 협력해 영구·매입 임대, 전세를 지원하고 저소득 무주택 신혼가구 희망의 집짓기, 장애인·고령자 주택 개조, 저장강박가구 청소·쓰레기 수거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더 큰 주거복지’ 정책은 주거급여 대상자 임차료 지원, LH기존주택 본인부담금 지원, 긴급 주거지원사업, 비정상거처 이사비 지원 등 6개 사업이다.

이와 함께 시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실태 연구용역을 실시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주거복지기본계획의 정책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주거 사각지대 해소와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민간의 영역으로만 생각했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취약 계층별, 지역별 욕구를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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