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글로벌 허브도시 기반 다지기 본격화

부산=노수윤 기자 2024. 1. 15.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시정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5대 분야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허브도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는 18일까지 △경제 혁신·성장 거점도시 △시민안전 환경도시 △지속가능 균형발전 도시 △문화·관광·복지 도시 △시민행복 시정 구현 등 5대 분야 역점시책과 현안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논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역점·현안·혁신과제 추진 집중, 시민 체감 성과 창출
박형준 부산시장이 15일 시정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경제 혁신·성장 분야 추진 사업과 현안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시정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5대 분야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허브도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는 18일까지 △경제 혁신·성장 거점도시 △시민안전 환경도시 △지속가능 균형발전 도시 △문화·관광·복지 도시 △시민행복 시정 구현 등 5대 분야 역점시책과 현안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논의한다.

올해 5대 분야 점검 등 보고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처음으로 연 1차 보고회는 자갈치시장 내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밑바탕이 될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제고'를 주제로 경제 혁신·성장 분야를 논의했다.

박 시장은 보고회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의 핵심 기능인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와 디지털 금융 육성 등 금융중심지 조성과 지산학 협력의 창업·교육도시 추진을 강조했다.

오는 16일 2차 보고회에서는 △안전도시 인프라 구축·강화 △공공의료 기반·시민건강서비스 확대 △부산형 탄소저감 전략 추진 및 쾌적한 환경도시 조성 등 시민안전·환경 분야를 점검하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3차는 글로벌 미래 비전 분야로 △가덕도신공항 신속 건설·공항복합도시 조성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비유티엑스(BuTX) 구축 등 글로벌 물류·거점 도시 조성을 논의하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4차 문화·관광·복지 분야 보고회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조성과 글로벌 콘텐츠 확충 △시민복지 강화를 위한 부산형 통합돌봄과 사회서비스 강화를 논의하고, 5차 시민행복 시정 구현 분야 보고회 때는 △부산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 △고강도 재정혁신, 적극행정 강화 등의 계획을 점검해 지속적으로 시정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특별법 제정 등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이자 대한민국의 중추도시로 나아갈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시정 변화와 창의적 혁신에 최선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