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글로벌 허브도시 기반 다지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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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시정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5대 분야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허브도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는 18일까지 △경제 혁신·성장 거점도시 △시민안전 환경도시 △지속가능 균형발전 도시 △문화·관광·복지 도시 △시민행복 시정 구현 등 5대 분야 역점시책과 현안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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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시정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5대 분야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허브도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는 18일까지 △경제 혁신·성장 거점도시 △시민안전 환경도시 △지속가능 균형발전 도시 △문화·관광·복지 도시 △시민행복 시정 구현 등 5대 분야 역점시책과 현안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논의한다.
올해 5대 분야 점검 등 보고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처음으로 연 1차 보고회는 자갈치시장 내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밑바탕이 될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제고'를 주제로 경제 혁신·성장 분야를 논의했다.
박 시장은 보고회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의 핵심 기능인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와 디지털 금융 육성 등 금융중심지 조성과 지산학 협력의 창업·교육도시 추진을 강조했다.
오는 16일 2차 보고회에서는 △안전도시 인프라 구축·강화 △공공의료 기반·시민건강서비스 확대 △부산형 탄소저감 전략 추진 및 쾌적한 환경도시 조성 등 시민안전·환경 분야를 점검하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3차는 글로벌 미래 비전 분야로 △가덕도신공항 신속 건설·공항복합도시 조성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비유티엑스(BuTX) 구축 등 글로벌 물류·거점 도시 조성을 논의하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4차 문화·관광·복지 분야 보고회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조성과 글로벌 콘텐츠 확충 △시민복지 강화를 위한 부산형 통합돌봄과 사회서비스 강화를 논의하고, 5차 시민행복 시정 구현 분야 보고회 때는 △부산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 △고강도 재정혁신, 적극행정 강화 등의 계획을 점검해 지속적으로 시정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특별법 제정 등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이자 대한민국의 중추도시로 나아갈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시정 변화와 창의적 혁신에 최선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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