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브로드컴·엔비디아 …'대세' 반도체 기업만 쏙쏙

2024. 1. 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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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클라우드 컴퓨팅, 전기차,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를 추천했다.

글로벌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의 반도체 투자 확대, 데이터센터 급증, 전기차 및 자율주행 차량 증가, AI와 메타버스 시대로의 진입 등 4차 산업 전반의 테마에서 반도체는 공통적이며 필수적인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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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

삼성증권은 클라우드 컴퓨팅, 전기차,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를 추천했다. 글로벌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의 반도체 투자 확대, 데이터센터 급증, 전기차 및 자율주행 차량 증가, AI와 메타버스 시대로의 진입 등 4차 산업 전반의 테마에서 반도체는 공통적이며 필수적인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분산투자를 통한 다양한 4차 산업 테마에 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도체 산업은 막대한 설비투자와 기술적 요건으로 인해 업계 상위 업체들이 경쟁자들 대비 압도적인 지배력을 의미하는 소위 '경제적 해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높은 수익성과 차별적인 기업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반도체 섹터의 투자 매력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는 엔비디아, AMD와 같은 미국 반도체 기업뿐아니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소니 등 글로벌 대형 반도체 기업을 편입하고 있다. 메모리, 팹리스, 파운드리, 장비 업체 등 반도체 산업 전반에서 우세한 점유율을 가진 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한다.

반도체 기업 중 투자 대상을 선정하는 기준은 반도체 매출액이다. 특정 국가보다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장기 성장성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유니버스 내 총 20~30개 내외 종목을 선택해 투자하고 있다.

주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에 누락 없이 투자해 온전히 글로벌 반도체 성장에 투자 가능하다. 환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환헤지(위험 회피)형과 환위험에 노출돼 있는 환노출형이 있어 투자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 펀드는 2021년 9월 설정 이후 34.73%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하는 기업을 보면 브로드컴 8.1%, 엔비디아 7.8%, 인텔 7.6%, ASML 6.2% 등이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 65.9%, 유럽 8.8%, 한국 7.1%, 일본 3.2% 순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올라타고자 한다면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는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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