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고성장 이어가는 美 IT업종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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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미국의 경기 모멘텀은 타 국가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미국은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도 견조한 매크로 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실적 또한 평년 대비 높은 연간 이익 증가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펀드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미국 내 투자 비중 및 IT 업종의 투자 비중이 6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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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미국의 경기 모멘텀은 타 국가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미국은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도 견조한 매크로 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실적 또한 평년 대비 높은 연간 이익 증가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 측면에서는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가, 가치주보다는 대형 퀄리티주와 성장주를 중심으로 한 투자가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수요가 창출돼 실적 개선이 빠르게 진행된다는 점 역시 미국 시장에 대한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엔비디아는 이미 실적 발표를 통해 해당 산업의 성장 기대감을 숫자로 증명하고 있다. 정보기술(IT) 업종은 과거 버블 시기와 비교했을 때 업종 전반의 현 밸류에이션이 합리적인 수준이며 수요도 다각화돼 있어 이를 중심으로 한 접근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추천 상품은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 펀드'다. 2015년 설정된 이 펀드는 전 세계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순자산 3조원대의 대표적인 테크 펀드다. 밸류에이션에 중점을 둔 장기 투자를 기본으로 하되,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50~100개 종목에 투자해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추구한다. 펀드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미국 내 투자 비중 및 IT 업종의 투자 비중이 60% 수준이다.
AI 기술이 IT 설비투자 확대를 촉발하고 있으며, 규모의 경제를 갖춘 글로벌 IT 기업들이 높은 가격경쟁력을 지녔다는 점, 향후에도 상이한 성장동력을 보유한 다양한 투자 기회가 열려 있다는 점 등에서 우수한 장기 성과를 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펀드는 기술 트렌드, 혁신, 신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이익 창출 능력이 현재의 가격을 설명 가능한지에 기반해 종목 선택을 진행하며, 장기 추세를 선도할 수 있는 구조적 장기 승자 기업을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을 통해 이에 대한 논쟁을 피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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