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랑의 온도탑 '미지근 79.9도'…전국은 목표 '조기달성'했는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액을 모두 채우며 100도를 조기 달성한 반면 인천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79.9도에 머물고 있다.
15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인천 사랑의 온도는 79.9도로 모금액은 85억6000만원이다.
이날 전국 사랑의 온도탑은 101.2도를 기록하며 작년보다 하루 일찍 목표액(4349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전국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액을 모두 채우며 100도를 조기 달성한 반면 인천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79.9도에 머물고 있다.
15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인천 사랑의 온도는 79.9도로 모금액은 85억6000만원이다. 목표액(107억2000만원)보다 21억6000만원 적은 금액이다.
이날 전국 사랑의 온도탑은 101.2도를 기록하며 작년보다 하루 일찍 목표액(4349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인천은 경기 113도, 부산 101.5도, 전남 101도, 세종 92도 서울 89.4도 등 다른 시도보다 낮은 상황이다.
같은날 기준으로 보면 올해 인천 사랑의 온도는 작년(112.2도)과 코로나19를 겪은 재작년(107도)보다 낮다. 작년에는 인천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100도에 진입하기도 했다.
올해 모금 실적이 저조한 원인은 지난해 고액기부한 기업이 폐업했거나 기부 축소의사를 밝혀와 기업 기부가 큰 폭으로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중소기업 기부가 크게 줄었고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가 작년에 비해 줄었다”며 “목표액 달성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번 모금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목표액의 1%(1억720만원)가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오른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관공서와 은행에 비치된 모금함을 이용하거나 ARS전화(060-700-1210, 1통 당 3000원), 큐알(QR)코드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2-456-3333)나 인천공동모금회 누리집(incheon.chest.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imsoyo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