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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LETTER #324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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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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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인 삼극시대 3년 뒤 도래…앞으로 100년 펼쳐질 경제 3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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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세계 경제를 미국과 유럽, 일본이 좌우했다면 21세기는 지형도는 어떻게 될까요? 경제 예측 전문가인 더글라스 맥윌리엄스 영국 싱크탱크 경제경영연구소(CEBR) 창립자는 "10년 이내에 미국, 중국, 인도가 이끄는 세계 경제 3극 체제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맥윌리엄스씨는 아시아에 대해서는 희망의 메시지를, 유럽에 대해서는 쓴 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근면성실한 아시아 국가의 경제는 계속 성장하고, 게으른 유럽 나라들은 부유한 아시아인이 찾는 관광지로 전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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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컨그린 UC버클리 교수 “미·중 갈등 격화+ 미 부채 증가하면 달러 지위도 위태로워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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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 결제에서 위안화 비중이 야금야금 늘어나면서 달러의 지위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옵니다. 미국이 재정 지출을 늘리면서 높아진 부채 수준이 달러에 대한 신뢰도를 낮출 수 있다는 걱정도 있지요.
다만 국제경제 전문가이자 경제사학자인 배리 아이컨그린 UC버클리 교수는 "미국 국가 채무 비율이 100% 넘어서더라도 단순히 이 숫자로 달러 지위가 흔들릴지 아닐지를 판단할 순 없다"고 했습니다. 국가 채무 비율을 계산할 때 분모인 GDP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면 당장 국가 채무 비율이 높아졌다고 해서 '미국 경제가 불안하다'고는 할 수 없다는 이야기지요. 또한 그는 "지금까지 국제 통화, 기축 통화는 행정부가 충분히 견제받는 공화국, 민주주의 국가의 통화였다"며 위안화가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화폐가 되기는 어렵다고 했습니다.
🌱홍준기 기자, 김지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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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업계가 전기차ㆍ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도약하고 있습니다. 중국 전기차 회사 비야디는 최근 테슬라를 무너뜨리고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 1위에 등극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테슬라가 48만4507대의 전기차를 파는 동안 비야디는 4만대 더 많은 52만6409대를 팔았습니다. 뒤따라 오는 중국 친환경차 회사들의 질주도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해 중국 친환경차 판매량 TOP 5를 알아봤습니다.
🌱채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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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밖 콘텐츠 전쟁...드라마 멀티버스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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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과 유명 드라마·영화 제작사가 ‘화면 밖 콘텐츠 전쟁’에 화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스 오피스 매출이 급감하고, 스트리밍 플랫폼 성장세가 둔화하자 오프라인 현장에서 수익 돌파구를 찾고 있는 겁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집 밖에서 팬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드라마 굿즈와 체험 상품은 이제 단순한 부업 수준을 넘어선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한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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