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이혜인 울산남구의원, 의정활동 우수의원 선정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이상기·이혜인 의원이 ㈔의회를사랑하는사람들 울산 남구지회 회원들이 뽑은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체는 이날 남구의회 의사당 3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을 열고 이상기 의원과 이혜인 의원에게 각각 상패를 전달했다.

의회를사랑하는사람들 남구지회는 지난해부터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남구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상기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서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다방면에서 구정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지난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조례와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고, 어린이집 식판 세척 지원사업에 관한 5분 자유발언, 남구의회 첫 의원연구단체인 '여천천 비전연구회' 활동 등을 통해 구민 복리 증진에 힘써왔다.

이혜인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에서 탁월한 의정활동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청렴한 의회상 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국내·외 지방의회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 가장인 '영케어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촉구와 의회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청년정책 발굴과 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상기 의원은 "이번 상을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응답하는 열린 남구의회 의원으로서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인 의원은 "남구의원으로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주민을 위한 정치, 제대로 된 정치를 통해 남구 발전과 구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회를사랑하는사람들 남구지회는 남구의회 본회의와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 등을 참관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수행결과를 모니터링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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