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구민 공모로 선정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올해부터 평생학습관의 프로그램을 구민이 제안하는 방식의 공모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구는 구민이 배우고 싶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하는 주민 공모를 하기로 결정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들이 직접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안함으로써 학습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실질적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올해부터 평생학습관의 프로그램을 구민이 제안하는 방식의 공모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공급자 중심 운영체계에 따른 아쉬움이 있었다"며 "최근 3년간 프로그램 참여자 중 청년(20~30대) 비율은 16%에 불과했고 프로그램이 문화예술 분야에 편중돼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는 구민이 배우고 싶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하는 주민 공모를 하기로 결정했다. 실질적인 학습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구민들이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공모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공모 분야는 기초학력,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교육 등 6가지다.
신청 자격은 구민과 금천구 소재 직장인·비영리단체·기관이다. 금천교육포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금천평생학습관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응모된 프로그램은 심사를 거쳐 10여개를 선정해 3월부터 금천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들이 직접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안함으로써 학습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실질적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