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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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올해 처음 시행된 공공형 계절근로자사업에 투입될 라오스 므앙타파밧군 출신의 근로자 30명을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곡성군 관계자는 "선발된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협의하여 한국어가 가능한 라오스 전담 인력을 초기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곡성군과 라오스 므앙타파밧군은 계절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라는 두 가지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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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올해 처음 시행된 공공형 계절근로자사업에 투입될 라오스 므앙타파밧군 출신의 근로자 30명을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근로자들은 비자 신청, 농작업 실습, 한국어 교육, 무단 이탈 시 불이익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고, 2월 중순부터 한국으로 순차적으로 입국해 농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곡성군과 곡성농협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근로자 유형, 입국 일정 및 이탈 방지 대책을 협의했다.
또한, 곡성군은 올해 법무부로부터 총 119명의 계절근로자 중 30명을 공공형 계절근로자로 승인받아 딸기, 멜론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인력을 배치해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선발된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협의하여 한국어가 가능한 라오스 전담 인력을 초기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곡성군과 라오스 므앙타파밧군은 계절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라는 두 가지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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