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협회, 꿈나무선수 동계 합숙훈련…22일까지 진행

중학교 1~2학년 대상 우수선수 조기 발굴 목적

[서울=뉴시스]대한하키협회, 꿈나무선수 동계 합숙훈련 (사진 = 대한하키협회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대한하키협회가 미래의 우수선수 조기 발굴을 위해 꿈나무선수 동계 합숙훈련을 진행한다.

협회는 "오는 22일까지 하키 꿈나무선수 선수단이 강원도 동해 썬라이즈 국제하키장에서 동계 합숙훈련에 갖는다"고 15일 전했다.

여자 중학교 1~2학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어린 선수들에게 중요한 기본 기술 향상과 전술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방은미 꿈나무선수 전담지도자는 "이번 동계 합숙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부족한 기본기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계획을 수립했다"며 "각자 소속팀에 복귀해서도 팀의 주축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했다.

이상현 협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선수들뿐만 아니라 지도자들도 한 단계 성장하고 발전했으면 한다. 꿈나무선수들이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하키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실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