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 내린다…지난달 코픽스 0.16%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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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가 지난해 12월 다시 떨어지면서 16일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내릴 전망이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달보다 0.16%포인트 낮은 3.84%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은행권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된다.
시중 은행들은 16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15일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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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 기준도 0.02%p 하락…3.87%
코픽스가 지난해 12월 다시 떨어지면서 16일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내릴 전망이다. 국내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정기예금과 금융채 금리가 떨어진 영향이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달보다 0.16%포인트 낮은 3.84%라고 15일 밝혔다.
코픽스는 지난해 9월 상승 전환한 뒤 11월까지 3개월 연속 올랐지만 12월 상승세가 꺾였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11월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3.87%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다. 이에 은행권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된다.
시중 은행들은 16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15일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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