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 내린다…지난달 코픽스 0.16%p 하락

이유리 기자 2024. 1. 15.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픽스가 지난해 12월 다시 떨어지면서 16일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내릴 전망이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달보다 0.16%포인트 낮은 3.84%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은행권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된다.

시중 은행들은 16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15일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3.84%
잔액 기준도 0.02%p 하락…3.87%
전국은행연합회

코픽스가 지난해 12월 다시 떨어지면서 16일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내릴 전망이다. 국내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정기예금과 금융채 금리가 떨어진 영향이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달보다 0.16%포인트 낮은 3.84%라고 15일 밝혔다.

코픽스는 지난해 9월 상승 전환한 뒤 11월까지 3개월 연속 올랐지만 12월 상승세가 꺾였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11월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3.87%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다. 이에 은행권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된다.

시중 은행들은 16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15일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