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혁신 칫솔 트로마츠, 美 클라우드 펀딩 목표금액 20배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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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전류 플라크 제거 기술을 적용한 트로마츠 칫솔이 미국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목표금액의 20배를 초과 달성했다.
김영욱 프록시헬스케어 대표는 "미국은 치과 서비스의 접근성이 한국보다 낮아 기능성 칫솔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이같은 성과가 난 것은 생체전류 제품의 미국 시장 침투에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 2024년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좋은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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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전류 플라크 제거 기술을 적용한 트로마츠 칫솔이 미국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목표금액의 20배를 초과 달성했다.
트로마츠 칫솔을 개발한 프록시헬스케어는 킥스타터에서 진행한 트로마츠 칫솔 펀딩에서 10만1707달러를 모았다고 15일 밝혔다. 목표 금액(5000달러) 대비 20.3배 많은 수치다. 프록시헬스케어를 이번 펀딩을 시작으로 올해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김영욱 프록시헬스케어 대표는 "미국은 치과 서비스의 접근성이 한국보다 낮아 기능성 칫솔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이같은 성과가 난 것은 생체전류 제품의 미국 시장 침투에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 2024년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좋은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9년 9월 설립된 프록시헬스케어는 2020년 10월 첫 제품을 출시했다. 이후 출시 2년만에 2022년 3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기능성 칫솔 시장에서 7.5% 점유율을 차지했다.
생체전류 기술은 사람의 몸에 흐르는 수준의 전기력을 기반으로 플라크를 제거하는 원리로 기존의 전동 및 칫솔모 기반의 플라크 제거를 혁신하는 기술이다. 프록시헬스케어는 생체전류 기술 관련 7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논문 31편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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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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