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차장에 최규석 부·울병무청장 임명…"공정 병무행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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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병무청 차장에 최규석(56) 부산·울산지방병무청장을 임명했다고 병무청이 15일 밝혔다.
최 차장은 1995년 7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입영동원국 현역입영과장,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병무청은 최 차장에 대해 "병무행정 전문가로서 진중하고 사려깊은 성격이며 합리적인 리더십과 뛰어난 정책 추진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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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정부가 병무청 차장에 최규석(56) 부산·울산지방병무청장을 임명했다고 병무청이 15일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1967년 대구 출생인 최 신임 차장은 영진고와 한국해양대 해사법학과를 졸업했다.
최 차장은 1995년 7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입영동원국 현역입영과장,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병무청은 최 차장에 대해 "병무행정 전문가로서 진중하고 사려깊은 성격이며 합리적인 리더십과 뛰어난 정책 추진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 차장은 맞춤 입영으로 청년들의 성공적인 군 복무와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병역진로설계 사업을 도입했고, 입영일자 조기결정시스템 구축 등 병무행정을 추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 차장은 "협력과 참여를 통한 국민 중심의 병무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병무행정을 구현하고, 직원 상호간 신뢰와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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