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MZ세대에 차별화된 경험 선사해야” 강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온라인에 익숙한 MZ세대에게 오프라인만의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선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 제공할 수 없는 차별화된 경험을 경쟁력으로 MZ세대 발걸음을 이끌낼 것을 주문했다.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 수원이 주 고객층으로 삼는 MZ세대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쇼핑이 더 친숙한 세대"라며 "이들에게 그동안 한 번도 체험해보지 못한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선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온라인에 익숙한 MZ세대에게 오프라인만의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선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 제공할 수 없는 차별화된 경험을 경쟁력으로 MZ세대 발걸음을 이끌낼 것을 주문했다.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부회장이 15일 정식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을 찾아 새해 첫 현장 경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마감공사중인 스타필드 수원 현장을 둘러보며 고객맞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신세계프라퍼티의 미래 성장 방향을 비롯해 올해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기존의 가족 중심의 1세대 스타필드에서 한 차원 진화한 MZ세대 중심 '스타필드 2.0'을 구현한 최초의 공간이다. 정 부회장은 이날 정오께 스타필드 수원에 도착해 두 시간 정도 고메스트리트, 별마당 도서관, LP바와 프리미엄 피트니스 클럽 '콩코드' 등 곳곳의 시설을 돌아봤다.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 수원이 주 고객층으로 삼는 MZ세대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쇼핑이 더 친숙한 세대”라며 “이들에게 그동안 한 번도 체험해보지 못한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선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젊은 고객이 힙한 매장에 와서 쇼핑도 하고 운동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런 게 우리가 고객 삶에 스며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는 고객의 일상을 점유하겠다는 신세계그룹만의 '라이프셰어' 구상을 가장 잘 실현한 공간”이라며 “지난 10년간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공간 경험 극대화'라는 궁극의 목표 달성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스타필드 수원이 '다섯 번째 스타필드'가 아닌 첫 번째 '스타필드 2.0'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세계는 정 부회장이 새해 첫 방문지로 스타필드 수원을 고른 것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고객과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 기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필드 수원점은 2016년 스타필드 하남 오픈 이후 코엑스몰, 고양, 안성에 이은 다섯 번째 스타필드로 이달 중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존폐 기로 선 단통법… 총선 핵심 쟁점 부상
- [우리가 AX 주역] 〈1〉 뤼튼테크놀로지스, 구글 멀티모달 '제미나이' 도입 검토···AI 메가 플랫
- 연초부터 꿈틀대는 공모주...상장시계 빨라진다
- 정부, 中 태양광 굴기 꺾을 한방 '탠덤' 상용화에 올인
- 올해 공공SW 사업 예정치 불과 1.1%↑…“상용SW 25% 인상은 긍정적”
- [반도체 민생토론]세계 최대 메가클러스터 기대 한 목소리...尹 “치열한 속도전” 강조
- 올해 개인정보 보호 분야 'ESG경영·AI' 주목
- '복귀 임박' 이재명… 통합·되치기 전략 성공할까
- 지구로 추락하는 美 최초 민간 달 착륙선…“사실상 실패 확정”
- 디지털 중기청 'K-스타버스' 업그레이드…트윈 앱 구축으로 가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