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고향사랑기부제, 20·30대 참여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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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전시 고향사랑기부 모금에 20·30대 젊은층이 절반 이상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3년 대전시 고향사랑기부금의 연령대별 기부액 비중 분석 결과 20대 16.31%, 30대 37.31% 등 총 53.62%로, 전체 모금액의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20·30대의 기부액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30대는 전국 평균인 29.5%보다 대전시 기부액 비중이 7.8%포인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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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전시 고향사랑기부 모금에 20·30대 젊은층이 절반 이상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3년 대전시 고향사랑기부금의 연령대별 기부액 비중 분석 결과 20대 16.31%, 30대 37.31% 등 총 53.62%로, 전체 모금액의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 40대는 25%, 50대는 17.65%로 집계됐다.
특히 20·30대의 기부액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30대는 전국 평균인 29.5%보다 대전시 기부액 비중이 7.8%포인트 높았다. 20대도 전국 평균(8.07%) 보다 두 배가 많았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에서 이뤄지는 홍보활동에서 그치지 않고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타 지역 관광지 등 주요 명소를 찾아가 대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마케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30대 청년층을 겨냥한 답례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타 시도 방문객이 많은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 직장인을 집중 홍보 대상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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