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인천본부, 윤리경영 실천 결의…3행 3무 서약

이민우 기자 2024. 1. 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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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강당에서 열린 ‘2024년 윤리경영을 위한 3행 3무 실천결의 대회’에서 김재득 본부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3행 3무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농협 인천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15일 강당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윤리경영을 위한 3행 3무 실천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농협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할 3가지 항목을 지킬 것을 다짐했다.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은 청렴·소통·배려이며, 근절해야할 3가지 항목은 사고·갑질·성희롱이다. 참석자들은 ‘3행 3무 실천운동’ 서약서를 작성하고, 앞으로 이 실천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인천본부는 올해를 ‘청렴 인천농협 구현 실천의 해’로 정하고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인천지역 농축협별 실천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인천본부는 또 임직원 교육 확대, 3무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점검, 우수사례공유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적극 펼칠 방침이다.

김재득 인천본부장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지속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3행 3무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사적 조직문화 혁신과 불법·부조리 관행 근절로 지역사회와 농업인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인천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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