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천무응원단 '일본 오픈 치어리딩 챔피언십'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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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지난 13~1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오픈 치어리딩 챔피언십'(Japan Open Cheerleading Championship)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한국과 일본, 대만 등 7개국 33개팀 선수 10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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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지난 13~1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오픈 치어리딩 챔피언십'(Japan Open Cheerleading Championship)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한국과 일본, 대만 등 7개국 33개팀 선수 1000여명이 참가했다. 구미대 연합팀(Gumi University of Korea, G.O.K)은 천무응원단 소속 14명과 타 대학 소속 8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연합팀은 주최국인 일본과 아시아 강자인 대만팀을 누르고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허준혁 대한치어리딩협회 국가상비군 감독은 "치어리딩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아시아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대만과 일본을 이겨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겨울 방학을 반납하고 매일 연습한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G.O.K는 오는 8월 2~3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세계대학치어리딩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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