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2024년 청년창업사관학교 14기 입교생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내달 5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14기 입교생을 모집한다.

올 청년창업사관학교 모집 규모는 850명으로, 우수 창업 아이템 및 혁신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가 대상이다.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청년 기술창업 기업의 성장을 위한 창업 준비와 창업 사업화, 글로벌 진출 지원, 정책사업 연계 지원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일괄 지원한다.

또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도입, 청년 창업자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과 경험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중진공은 청년 창업자의 편의성을 위해 기존 3단계로 구성된 선발평가 절차를 서류심사, 발표(PT)심사 2단계로 실시하며, 필요시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현장 심사를 진행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최종 선정자는 총사업비 70% 이내로 최대 1억 원의 창업 사업회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관련 인프라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박종효 중진공 대전지역본부장은 "초격차·신산업 분야와 지역 주력산업을 적극 발굴해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