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故이선균 마지막 70일 되짚는다 “유명인 피의사실 공표 문제”

김명미 2024. 1. 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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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이 고(故) 이선균 관련 사안을 다룬다.

MBC 'PD수첩' 은 1월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날 'PD수첩'은 마약 사건과 관련해 유명인의 피의사실공표 문제 및 경찰의 실적 위주 마약 수사 의혹의 배경과 문제점을 살펴볼 예정이다.

'PD수첩'은 마약 수사 담당 검사 출신 변호사, 심리학과 교수, 인권활동가 등 전문가들의 심층 분석을 통해 이선균의 마지막 70일의 시간을 되짚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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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 제공

[뉴스엔 김명미 기자]

'PD수첩'이 고(故) 이선균 관련 사안을 다룬다.

MBC 'PD수첩' 은 1월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날 'PD수첩'은 마약 사건과 관련해 유명인의 피의사실공표 문제 및 경찰의 실적 위주 마약 수사 의혹의 배경과 문제점을 살펴볼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27일,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서 앞 세 차례 포토라인에 섰던 배우 이선균이 숨졌다. 경찰이 그를 마약 관련 혐의로 내사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지 70일째 된 날이었다. 이후 동료 문화계 인물들을 중심으로 경찰의 수사 과정과 언론이 올바르게 작동했는지 여러 문제가 제기됐다.

특히 지난 1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9개의 문화예술 관련 단체와 약 2천여 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이선균의 죽음과 관련해 수사당국에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또한 언론 및 미디어의 보도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공익적 목적에서 이뤄졌는지 질문하는 등 무분별한 사생활 보도 행태를 비판했다.

'PD수첩'은 마약 수사 담당 검사 출신 변호사, 심리학과 교수, 인권활동가 등 전문가들의 심층 분석을 통해 이선균의 마지막 70일의 시간을 되짚을 예정이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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