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B1A4, '레드카펫' 뜬다…이효리와 '아이돌 선후배' 만남

▲ B1A4. 제공| W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이효리를 만난다.

1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B1A4는 16일 진행되는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이효리의 레드카펫)' 녹화에 참여한다.

B1A4는 최근 여덟 번째 미니앨범 '커넥트'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이들이 완전체로 컴백한 것은 2021년 1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거대한 말' 이후 2년 2개월 만으로, 모든 멤버들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가요계에 컴백해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컴백 후 음악방송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B1A4는 '가요계 대선배' 이효리가 MC를 맡은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격한다.

K팝신을 대표하는 '2.5세대 대표 아이돌'로 여전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이들은 이효리와 함께하는 토크 코너로 유쾌한 입담은 물론,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 기대가 커진다.

특히 B1A4는 '이게 무슨 일이야'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당시 이효리의 '미스코리아'와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던 이들은 당시 눈물의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바 있어 남다른 인연의 '선후배 만남'에 이목이 집중된다.

B1A4는 멤버 신우가 작사, 작곡한 '리와인드'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신시사이저, 그루비한 드럼 리듬을 기반으로 한 뉴잭스윙 장르의 곡으로, '어젯밤 꿈에서 만난 너를 다시 만나기 위해 시간을 되돌린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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